이제 모든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가 되지 않는 늙은 책이다. 도서관 구석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책을 펼쳤다.
이름은 SF 특강인데 자서전의 성격이 강하다. 2부로 나눠져 있는데 1부는 SF 문학계에 의견과 자신의 삶에 대한 짧은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2부에서는 체계적인 창작개론서처럼 딱딱한 느낌이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SF문학 창작에 대한 여러 부분들을 서술하고 있다. 그는 조금 예민할 수도 있는 문제를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으며, 또한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자기 자랑도 자주 나온다.
가장 관심 있게 읽었던 부분은 그의 작업 방식과 장르문학 작가의 인생에 대한 것이었다. 놀랍게도 그는 아웃라인을 잡지 않고 글을 시작해서 마무리하는 스타일이었다. 물론 퇴고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했다.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방식이다. 그렇게 해도 장편이라는 것이 써지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그리고 놀랍지 않은 것은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창작활동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결국 등록금도 벌었으며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삶을 유지했으며 그것으로 인정받았으니, 그는 행복한 작가였다.
이름은 SF 특강인데 자서전의 성격이 강하다. 2부로 나눠져 있는데 1부는 SF 문학계에 의견과 자신의 삶에 대한 짧은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2부에서는 체계적인 창작개론서처럼 딱딱한 느낌이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SF문학 창작에 대한 여러 부분들을 서술하고 있다. 그는 조금 예민할 수도 있는 문제를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으며, 또한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자기 자랑도 자주 나온다.
가장 관심 있게 읽었던 부분은 그의 작업 방식과 장르문학 작가의 인생에 대한 것이었다. 놀랍게도 그는 아웃라인을 잡지 않고 글을 시작해서 마무리하는 스타일이었다. 물론 퇴고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했다.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방식이다. 그렇게 해도 장편이라는 것이 써지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그리고 놀랍지 않은 것은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창작활동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결국 등록금도 벌었으며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삶을 유지했으며 그것으로 인정받았으니, 그는 행복한 작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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